세인트시큐리티 '악성코드분석팀' 신입사원 인터뷰

신입사원이 들려주는 세인트시큐리티 이야기

두 번째 시간


뭐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강민수 사원, 

오늘은 특별히 강민수 사원을 집중 분석해 보았습니다!





반갑습니다. 강민수 사원님. 


Q.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정보보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6학년 때 관심이 생겼던 건 게임이었어요. 보통 애들은 나쁜 것부터 시작한다고, 게임 버그나 핵 같은 것들이 너무 신기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게임까지 찾아가면서, 많은 게임에 도전해 봤어요. 핵 카페 같은 것도 운영하면서, 아는 사람과 회원 만 명 이상도 모아봤죠. 이때까진 그저 재밌다 정도였고, 체계적으로는 공부를 못 하다가 고등학교 와서 조금씩 컴퓨터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그러다 어느 날 해킹 대회에 나가게 될 기회가 생겼는데 그 준비 과정이 재미있었고, 수상도 하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정보보안 분야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Q. 세인트시큐리티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분석하는 것을 좋아해요. 예를 들면 게임이나 악성코드, 기타 일반 상용 프로그램 등을 분석하여 구조를 파악하는 것에 평소 흥미가 많았어요. 세인트시큐리티는 바로 이런 기회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세인트시큐리티 대표 서비스인 malwares.com 은 분석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그래서 더 관심이 많이 가는 회사였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저에게 분석해 보고 싶은 것들, 해보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주셨어요. 업무 중에 게임을 실행해 보기도 하는 등 일반 회사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자유롭게 하며, 분석 업무를 신나게 하고 있어요. 





Q. 악성코드분석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악성코드 분석을 하고 있어요. 악성코드 동작 구조를 파악하고, 상세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파일 포맷을 분석 하고 있고, 이를 통해 malwares.com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 또 해보고 싶은 일은 IoT 쪽으로 연구하여 이와 관련된 분석 보고서도 작성해 보고 싶어요.






Q. 입사 3개월 차, 신입사원으로서의 생활 어떤가요? 


매우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 걱정도 많아요. 저에게 첫 직장인 이곳에서 너무 좋은 팀장님을 만나 제가 해보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하면서 이렇게 편하게 일해도 되는 건지 기쁨 반 걱정 반 이예요. 팀장님은 부족한 제가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모르는 것들을 잘 알려 주시고, 언제나 응원해 주세요. 열심히 배워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직원이 되고 싶어요. 



Q. 정보보안 분야를 이제 막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컴퓨터 보안 공부를 한다고 해서 다른 공부에 소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보안을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이 그렇듯이 제 경우도 학교를 다니며 컴퓨터만 집중하고 영어공부를 많이 놓친거 같아요. 보안은 트렌드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외 보안 자료가 국내보다 훨씬 트렌디하고 그래서 더 좋은 자료를 보려면 원서나 해외 기사도 많이 봐야 해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아 영어공부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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